가볍게 읽기 좋으면서도,
생각하게 하는 책.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
시적인 문구가 많이 쓰여있고,
나를 생각하게 한다.
생활 속에서 그냥 지나쳐 갔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아래는 책에서 인용.
물론 한 개인에게 직업은 단순히 돈벌이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직업이란, 보다 자기다워지는 일이지.
없는 자아를 창조하는 일은 아니다.
시작이 되는 눈 뭉치가 있어야 눈덩이를 굴릴 수 있다.
내면은 돌보지 못한 채 외면의 가치만을 쫓는 한
언제나 비교 속에서 살 뿐.
우리에게 절실한 건, 우리를 증명할 명함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 없는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을 것.
만약, 사회가 세상이
당신에게 어떤 정답을 강요한다면 당신은 그 이유를 물어야 한다.
합당하지 않은 정답에 채점되어 굴복하지 말아야 하며
그 정답들에 주눅 들어 스스로의 가치를 절하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각자의 답을 가질 권리가 있다.
우리는 오답이 아닌, 각기 다른 답이다.
*스스로 선택할 것
왜 선택을 하는걸 어려워할까?
그건 완벽한 답을 얻으려는 강박일 수도 있으나
스스로의 판단을 믿는 자기 신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선택을 내리는 자신을 믿지 못하고,
선택에 따르는 책임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니,
다른 사람이 답을 내려주기를 기대하거나,
문제가 곪을 때까지 선택을 유예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단순히 시간 낭비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나다니엘 브랜든이 말하길, 선택들은 정신 깊은 곳에 쌓이고
그렇게 쌓인 결과를 자존감이라 부른다고 했다.
삶에서 자신이 내리는 선택이 모여 자존감을 이룬다는 것이다.
삶에 완벽한 답안지는 없으니
어떤 답을 내리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면
당신의 모든 선택은 정당하다.
*나 자신을 위한 개인의 취향. -누구로부터도 정해지지 않는.
삶의 멋과 낭만은 그곳에 있다.
재능이란?
어떤 일을 남들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 불안에 붙잡하지 않기 위한 to do list >
*삶이라는 모호함을 견딜 것.
*문제를 안고도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너무 지쳐서, 내 자신이 지긋지긋해서,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런 나 자신을 내팽겨치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아닌 누구도 내 삶을 대신 돌봐주지 않는다.
상처가 생겼다는 이유로, 마음에 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누구의 돌봄도 받지 못한 채 내 삶이 홀로 울고 있다면
그건 너무 미안하지 않은가.
그러니 살다가 어떤 불행을 마주한다 해도
충분히 슬퍼하고 괴로워했다면
그 원치 않는 사실과도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익히자.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
시간은 무한으로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전문적인 영역이 있어야 부수적인 경험도 빛을 보는 거다.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는 것 같은 세상에서 산다.
뭐라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서 뭐라도 하고 거기에서 안도감을 얻는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쓸 수 없는 어설픈 중국어 실력과
어떤 자격도 증명하지 못하는 허술한 자격증과
뭘 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 활동들로는
삶의 무엇도 보장되지 않으며,
그 안도감은 쉽게 증발한다.
세상에는 우리의 불안을 이용해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도처에 널려있고,
뭣이 중헌지를 모르면 현혹되는 법이다.
그러니 단지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을 증빙하기 위해
사람들의 무리 안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불안에 쫓겨 열심히 하는 건 그만두시라.
대신 원점으로 돌아가자.
당신의 삶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그 목적을 세우고 방법을 찾자.
당신의 목적을 충분히 의식하고 실천하는 것.
안도감이란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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